요새 제일 듣기 싫은 뉴스가 바로
"집값 또 올랐다"다.
기사 리플중에 보니까 어떤 사람은 도곡동에 새로 지운 33평 짜리 아파트가 15억까지 오를거라고 예측을 해놨다.
한 3-4억 오르면 진짜 그렇게 되는거다.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내가 생각해도 은근 그렇게 될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생각하는 상식선에서는 33평 짜리 아파트에 살자고 15억을 쓴다는 건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최근 몇년간의 부동산 화두는 타워팰리스를 위시하여 최고가 아파트들이 즐비한 도곡동과 판교와 함께 집값 오름새를 주도하고 있는 분당일테다. 그런데 그 중간 동네에 위치한 우리집은 그리 올랐다는 얘기가 없다-ㅅ-.
15억 중에 2억 정도로 우리 동네 전세 아파트를 얻고 나머지 돈을 몽땅 은행에 넣어두면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도 이자수입만 4000만원이 넘어 급기야는 금융소득종합과세자가 되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지극히 현실적은 관점에서의 사고고 투자의 목적이라면 다르겠지.
조금만 있으면 뻔히 몇억씩 오를거라면 (돈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그까짓 몇천만원의 이자소득이 뭐가 아쉬우랴. 물론 집을 그렇게 쉽게 사고 팔기 어렵게 여러 장치를 마련해 놓았고 계속 또 만들고 있지만, 그런것들은 계속 무시되고 있으니...
지금 청와대 계신 분에게 한표 던진 사람으로써,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물며 이선생님 지지자들은 어떨까.
아무래도 나는 좀더 급진적인 곳으로 눈이 돌려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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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동산 많은 사람이라도 이런글 쓸까?
안쓸 가능성이 크겠지만(-_-),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많은 이 상황에서 왜 다수를 만족시킬만한 시원한 뭔가가 아직도 안나오는지 답답하다.
polarization between the haves and the have-nots어제 본 영자신문에서의 읽었는데, 대통령의 연두회견에서
빈부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얘기를 언급했던 것을 기록한 문구이다. 일단 새롭고 신선하기까지한 영어 표현에 깊은 인상이 남았긴한데, 그 말 한분들은 왜 행동이 없는지도 너무 알고 싶다